어느새 11월도 반절의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아마 블로그와 같은 파이프라인을 만들기 위한 매체를 운영한다면 지금 시기를 반가워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 이유는 해당 매체에 대한 수익금이 들어오거나 공개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필자도 블로그와 더불어 여러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이틀 전인 15일은 카카오뷰의 수익이 지급되는 시기였습니다.
카카오뷰의 수익 창출 기준
카카오뷰는 누구나 시작할 수 있으며 몇 가지의 기준만 통과한다면 누구나 채널을 운영한 성과를 수익으로 보상받아 볼 수 있는데요. 카카오뷰에서는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조건으로 두 가지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해당 채널이 발행한 보드수가 10개 이상인 경우
- 해당 채널의 친구수가 100명 이상인 경우
필자는 현재 총 5개의 채널을 운영 중이고,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두 가지 기준을 통과한 4개의 채널이 정상적으로 수익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카카오뷰 11월 수익
카카오뷰의 수익은 이전달의 수익이 이번 달 집계되어 공개되고 다음 달 지급되는 방식의 조금 독특한 형태로 정산시스템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필자의 수익을 예시로 들면, 이번 달인 11월 15일 지급된 수익은 9월의 수익으로 9월의 수익이 10월 공개되었고 최종적으로 11월 15일 지급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필자가 운영 중인 4개의 채널에서 최종적으로 발생되어 지급된 수익은 3만 1천 원입니다.
채널 운영 방법
마지막으로 이 정도 방식의 운영으로 이 정도의 수익이 나왔구나를 알려드리고 싶어 필자가 카카오뷰 채널을 운영했던 방법에 대해 약간 설명해보고자 합니다.
필자는 카카오뷰의 채널 운영을 시작한 지 약 5개월 정도가 되었는데요. 현재 수익이 발생되고 있는 4개의 채널은 5개월간 차례로 품앗이를 활용해 기준을 달성하고 키웠으며 마지막으로 개설한 채널은 현재 품앗이 없이 천천히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채널을 운영해보면 알겠지만 더 이상의 품앗이를 진행하지 않는 이유는 품앗이로 키운 채널의 한계를 느꼈기 때문이라고 설명드릴 수 있는데요. 채널을 개설하고 지속적으로 품앗이를 진행하면 해당 채널은 순수하게 나의 채널을 보고 싶어 친구 추가를 한 것이 아니다 보니 어느 순간 채널의 노출과 조회가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현재는 5개의 채널 모두 동일하게 하루에 한 개의 보드만을 작성하며 천천히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10월까지는 품앗이를 진행하며 채널을 운영했기에 그 이후인 11월의 수익이 집계되는 12월, 유의미한 데이터가 나오게 된다면 다시 한번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