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 / / 2022. 6. 22. 09:55

배당락일, 기준일, 배당금 받는 방법 정리

반응형

안녕하세요. 고월드입니다! 2022년이 시작된 지 어느새 반절에 들어섰습니다. 주식 투자를 하고 계시다면 6월 말이 더욱 반갑게 기다려지실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6월은 바로 여러 회사들의 중간 배당이 나오는 달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국민연금의 고갈이 다가온다는 소식이 다가오며 중간 배당을 주는 기업들 외에도 자체 연금을 만들기 위해 해외의 월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들에 투자하신 분들 또한 이번 월 배당을 받기 위해 큰 기대를 하고 계실 텐데요.

 

이번에는 시장이 좋지 않아 매매를 하는 투자보다는 적립식 배당 투자를 시작하시는 분들을 위해 배당금을 받기 위한 매수 날과 배당에 관련된 용어에 대해 설명을 드려볼까 합니다.

 

 

 

먼저 배당이란,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들에게 기업에서 그 소유 지분에 맞게 이윤을 분배하는 것을 일컫습니다.

 

하지만 모든 기업들이 배당을 지급하진 않습니다. 아예 배당 분배가 없는 회사 또한 존재하고, 국내의 대표적인 대기업인 삼성전자, 네이버, 카카오를 보게 되면 분기별로 배당을 지급하긴 하지만 그 마저도 연에 2% 정도이고 2% 중에서도 15.4%의 세금을 회수해가고 있습니다.

 

위에서 말한 회사들은 우리가 애초에 기업의 성장 가치를 보고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은 아니겠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수익률과 연 2%의 배당금까지 준다면 모든 것이 용서될 것 같네요.

 

어떻게 되었든 배당을 지급하는 회사를 선택해 투자를 한다고 했을 때, 아무 때나 매수를 한다고 배당금을 지급해주지는 않습니다.

 

 

 

해당 자료는 제가 올해 초 배당금을 받기 위해 투자를 진행했던 ZIM이라는 회사의 공시 정보입니다.

 

배당금을 지급해주는 회사는 기본적으로 배당을 지급해주기 전 권리락 일과 지급일, 주 당 배당금을 공시해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배당을 받기 위해 보아야 할 부분은 권리락일입니다.

 

권리락일은 흔히 배당락일이라고 부르며,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사라지는 날입니다. 배당을 받기 위해 이전에 얘기했던 주식의 실제 결제일을 생각하면 주식은 매수를 한다고 바로 내가 주식을 보유하게 되는 것이 아닌 2 영업일 뒤인 실제 결제일, 대금이 치러지고 나서야 온전히 나의 주식이 됩니다.

 

 

이런 주식 시장의 후 결제 시스템으로 인해 우리는 배당을 받기 위해 배당락일 전 날, 즉 배당 기준일 이틀 전 미리 주식을 매수해 주어야 기준일 날 해당 주식이 온전히 나의 주식이 되어 배당 지급 대상자가 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위의 이미지를 참고하시면 3월의 경우 배당락일과 기준일이 하루 차이이지만, 5월의 경우 4일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유는 4일간 공휴일이 끼어 있었기에 휴일 간 후 결제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하게 알고 있어야 할 부분은 배당 정보가 공시되었을 경우 배당락일 전 날까지 해당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이번 내용은 여기까지이며 더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이상!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