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주식을 시작하려고 마음먹었을 때, 가장 먼저 관심이 가는 곳은 사실 증권사보다 나스닥, 코스닥, 코스피가 무엇인지, 왜 나눠져 있는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주식을 처음 접하더라도 이미 많이 알고 있듯이 국내의 주식시장은 크게 코스피와 코스닥, 두 개의 증시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저의 경우 맨땅의 헤딩으로 시작했기에 조금 창피한 이야기이지만 당연하게도 나스닥과 이름이 비슷한 코스닥이 더 높은 지수인 줄만 알고 코스닥 시장을 탐색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그랬듯이 증시의 차이를 우선적으로 알고 투자를 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는 저와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코스피와 코스닥의 뜻 그리고 차이를 쉽게 한번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스피의 뜻과 상장조건
코스피 (KOrea compsite Stock Price Index)
먼저 국내 증시의 대장인 코스피입니다. 코스피는 종합주가지수를 뜻하는 단어로 유가증권시장의 주가지수를 코스피 지수라고 부르고 있으며 이런 유가증권시장을 코스피 시장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코스피의 상장조건
보통 코스피의 경우 상장 조건이 엄격하기 때문에 우리가 알고 있는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와 같은 중견 이상의 기업들이 속해있습니다. 또 코스피에 상장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조건으로 자기 자본 300억 원 이상, 최근 1000억 원 이상의 매출 및 지난 3년 평균 700억 원 이상의 매출액, 설립 후 3년 이상 및 계속적인 영업활동 등이 있습니다.
코스닥의 뜻과 상장조건
코스닥 (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
코스닥의 경우 제가 착각했던 것처럼 나스닥 시작을 모델로 시작하여 운영되고 있는 시장이기 때문에 어원이 같습니다. 또한 코스닥은 기업과 벤처기업의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개설된 벤처기업 중심의 시장으로 코스피에 속하지 않은 중견, 중소기업들이 대부분 코스닥에 속해 있습니다.
▶코스닥의 상장조건
코스닥 시장은 코스피에 비해 규모가 작은 기업들이 상장되어 있기 때문에 더 많은 기업들이 존재하고 상장의 기준이 되는 조건 또한 낮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조건은 시가총액 1000억 원, 자기 자본 250억 원 이상 등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기업들이 있기 때문에 코스피와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들 모두 조건에 부합할 경우 수시로 뒤바뀌며 코스피에서 밀려날 경우 다시 코스닥에 상장하는 기업도 종종 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현재까지 코스피에는 821개의 회사에서 941개의 종목이 상장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코스피 시장을 시가총액 순위로 보게 되면 아래와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