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 / / 2022. 6. 25. 14:16

보통주, 우선주 차이점 공부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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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하고 다른 투자자분들의 기록을 보다 보면 "삼성전자우"와 같은 뒤에 우가 붙어있는 주식을 종종 발견하게 되곤 합니다. 이런 삼성전자와 같은 주식들을 보게 되면 삼성전자에 비해 우가 붙은 주식이 가격이 더 낮게 형성되어 있는 것을 알게 되고 "같은 주식 아니야?"라는 생각으로 차이점도 알지 못한 채 투자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같은 회사의 주식이더라도 차이점은 분명하게 존재하니 차이에 대해 알고 있는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이번에는 이와 관련된 보통주와 우선주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주와 우선주 비교

 

먼저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주식들을 보통주, 우가 붙어있는 주식을 우선주라고 일컫고 있습니다.

 

▶보통주

 

보통주란 일반적인 회사들이 발행하고 있는 주식의 대부분을 말하고, 우선주와 후배주와 달리 특별한 권리 내용이 정해지지 않고 의결권과 배당권을 모두 갖고 있는 일반주식입니다. 여기서 후배주란 보통주 다음으로 배당권을 갖고 있는 주시입니다.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주식들은 모두 보통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주식회사라면 우선주와 같은 다른 종류의 주식은 발행하지 않아도 보통주는 필수로 발행해야 하고, 보통주를 매수한 주주들은 주식을 보유한 비율만큼의 의결권을 주주총회에서 행사할 수 있습니다.

보통주의 의미

 

▶우선주

 

우선주는 기업에서 배당이 가능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보통주보다 우선적으로 배당을 받을 수 있도록 권리가 부여된 주식입니다.

 

많이 알고 있는 삼성전자우, 현대차우 등 모든 기업에서 발행하고 있지는 않으며 배당에서는 우선순위를 갖지만 주주총회에서의 의결권이 없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보통 회사 경영에는 관심이 없지만 배당과 자산소득 등에만 관심이 있는 투자자들을 위해 만들어져 기업의 자금조달을 위해 발행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주식에 투자를 할 때 사실 주주총회에 참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투자를 하는 사람이 거의 없기에 매매 차익보다는 장기적인 배당을 위해 적립식 투자를 하시는 분들에게 유리한 종류의 주식입니다.

 

보통주와 우선주의 차이

 

벌써 보통주와 우선주의 차이가 보이시나요?

 

두 종류의 차이로 가장 크게 보이는 것은 역시 의결권의 유무 입니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보통주의 경우 주식의 보유 비율에 따라 주주총회 시에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 반면 우선주는 의결권 자체를 가지지 못한다는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이 혹시라도 망하는 길을 걷게 되는 경우, 기업의 남은 자산은 부채를 변제하는 데 가장 우선적으로 쓰이고, 남은 자산을 우선주에게 먼저 분배해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선주에게 자산이 분배되고 남은 자산으로 보통주에게 마지막으로 분배를 해주나 남은 부분이 충분하지 않다면 거기에서 발생하는 손실은 보통주들이 감당해야 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단, 우선주는 총 발행 주식에 25%를 초과할 수 없기 때문에 그 만큼 거래량이 적고 현금화가 보통주에 비해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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