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공인인증서 제도가 폐지된 이후 일반적인 기업에서도 인증서를 서비스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처럼 일반적인 기업에서 서비스되는 인증서를 보통 간편인증 서비스 또는 민간인증서라 부르며, 현재는 토스, 카카오, 네이버 등의 기업에서 인증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글에서는 이 중 토스의 공동인증서 발급 방법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토스 공동인증서란?
토스 공동인증서는 토스에서 제공되는 본인인증 서비스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토스 인증서이며, 공동인증서와 비슷한 범위에서 전자서명과 본인인증의 용도로 사용되다 보니 현재는 토스 공동인증서라는 명칭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참고로 실제 토스 인증서는 공동인증서와 다양한 부분에서 차이가 존재합니다. 대표적으로 발급 방법과 보관 방법, 그리고 유효기간의 차이가 존재하며, 토스 인증서는 발급과 보관의 경우 모바일 토스 앱을 통해 지원되고,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3년이 제공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토스 공동인증서 발급 방법
토스 공동인증서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토스 모바일 앱을 통해 발급을 진행할 수 있는데요. 자세한 발급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토스 앱을 실행한 후 로그인을 진행하고, 전체 메뉴로 이동합니다.
2. 전체 메뉴에서 '비밀번호·인증서'를 선택한 후 접속된 화면에서 '인증서 발급받기'를 선택합니다.
3. 토스 인증서에 관한 정보를 확인하고 '발급받기'를 선택한 뒤, 인증서 발급에 필요한 약관에 동의합니다.
4. 휴대폰과 계좌를 이용하여 본인인증을 진행합니다.
5. 신분증 촬영을 통해 본인확인을 완료하고, 발급되는 인증서의 백업 여부를 설정합니다.
6. 다음으로 토스 인증서에 사용할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인증서 발급이 완료됩니다.
토스 공동인증서의 사용처
발급된 토스 인증서(공동인증서)는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의 온라인 서비스와 기타 생활분야의 인증서 사용이 지원되는 서비스에서 이용이 가능합니다.
대표적인 사용처는 토스와 토스뱅크, 토스증권, 정부24, 국세청 홈택스가 있으며, 조금 더 상세한 사용처는 아래의 사항을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 공공기관: 행안부 국민비서, 정부24, 국세청 홈택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법률구조공단, 민방위 사이버교육센터, 경기도청, 대구광역시청, 광주광역시청 등
- 금융기관: SC제일은행, 부산은행, 대구은행, 전북은행, 미래에셋대우, 키움증권, KB증권, 삼성생명, 교보생명, KB생명, 토스증권, 토스뱅크 등
- 생활분야: 11번가, 롯데멤버스, 케이카, SK렌터카, KT 알뜰폰, KT m&s 온라인몰, KFC, 할리스 등
- 기타분야: 8퍼센트,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