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 / / 2022. 7. 7. 12:39

상한가와 하한가, 따상의 의미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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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 시장을 경험하다 보면 흔하게 상한가를 쳤다, 하한가를 쳤다는 말을 자주 보고 듣게 됩니다. 또한 운이 좋은 경우 직접 상한가를 경험하기도 합니다.

 

상한가, 하한가의 의미

 

주식 가격제한폭 설명

 

먼저, 상한가와 하한가는 기본적으로 가격제한폭 제도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가격제한폭 제도란, 주식시장에서 하루 동안 개별 주식의 가격이 오르거나 내릴 수 있는 범위를 정해놓은 제도입니다. 이러한 제도로 인해 국내에서는 전날의 종가를 기준으로 해당 주식의 가격이 30%가 오르거나 내리면 그 종목은 하루 동안 거래가 중지가 되고 있습니다. 

 

이때 전날 종가를 기준으로 30%가 올라가면 상한가, 상을 쳤다고 말을하고 반대로 하락을 한다면 하한가를 쳤다고 부르고 있습니다.

 

상한가와 하한가는 사실 해외 시장으로 주식을 시작하셨고 계속 해외만 경험하고 계신다면 보기 힘든 상황입니다. 그 이유는 모든 나라가 앞에서 설명한 가격제한폭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세계의 주식 시장 중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에서도 가격의 등락 제한이 없고, 그 외에 영국과 독일, 홍콩 등에도 제한 없이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추가로 가격제한폭을 두는 이유는 주식시장의 안정을 유지하기 위함이지만 반대로 주가가 빠르게 반영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어 제한 범위가 작은 경우 상한가나 하한가 이후, 주가가 왜곡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96년 8%라는 제한폭을 두었지만 갈수록 범위를 확대하고 있어 2015년 현재의 30%의 제한폭이 완성되었습니다.

 

 

따상의 의미

 

따상의 의미

 

따상은 사실 신규 상장 종목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사용하는 주식시장 내의 은어입니다.

 

따상이란, 신규로 상장된 종목이 상장일에 공모가 대비 두배로 시초가가 형성된 다음 상한가까지 주가가 상승하여 거래를 마감하는 것을 뜻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모가가 10000원이었다면, 시초가가 두배가 된 20000원으로 형성이 되고 20000원의 30%가 오른 26000원으로 시장을 마감하게 되면 이를 따상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또한 따상을 성공한 다음날 다시 한번 30%가 오른 상한가를 치게 된다면 따따상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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