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패스란? 달라진 혜택과 발급 방법 총정리

2026년 9월 1일, 오늘부터 서울시의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권이 기후동행카드에서 기후동행패스로 전환됩니다.

정확히는 기존의 기후동행카드가 종료되고, 모두의카드에 기후동행패스라는 서울시 특화 혜택을 더한 새로운 형태로 바뀌는 것인데요. 이번 글을 통해 기후동행패스의 주요 혜택과 발급 방법 등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기후동행패스란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2024년 1월 선보인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권입니다. 이후 정부의 모두의카드에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의 혜택이 결합되면서 새롭게 출시된 서비스가 바로 기후동행패스입니다.

기후동행패스는 모두의카드에 결합된 형태인 만큼 전국 대중교통을 대상으로 한 환급 혜택에 서울시의 특화 서비스를 더한 것이 특징인데요.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 서비스 9월 1일부터 시행 보도자료
출처 : 국토교통부

이에 따라 기존 기후동행카드에서 제공하던 청년 할인 혜택을 비롯해 따릉이 할인, 서울시 문화, 여가 시설 할인 등이 기후동행패스를 통해 제공되며, 모두의카드가 적용된 만큼 GTX, 신분당선, 광역버스 등 기존 기후동행카드로 이용하기 어려웠던 교통수단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환급 혜택은 어떻게 제공되나

기후동행패스는 모두의카드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월 교통비에 따라 사용한 금액의 일정 비율을 돌려받는 방식과 정해진 금액을 기준으로 환급받는 방식 중 유리한 방식이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이때 일반 이용자의 기준 금액은 6만 2천 원인데요. 만약 월 교통비가 6만 2천 원 미만이라면 20%를 환급받고, 그 이상을 이용하면 초과분을 전액 환급받는 방식입니다.

이용자 유형에 따라 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환급률정액형 일반정액형 플러스
일반20%62,000원100,0000원
청년·어르신·2자녀30%55,000원90,000원
3자녀 이상50%45,000원80,000원
저소득53.3%45,000원80,000원

참고로 만 35~39세 서울 시민은 이번 개편으로 청년 유형에 포함되어 청년 혜택이 적용됩니다.

기후동행카드 종료 일정

기후동행패스가 출시되면서 기존 기후동행카드는 단기권을 제외하고 운영이 종료되는데요. 종료 일정은 다음과 같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30일권 : 8월 31일 충전 종료·9월 29일까지 사용 가능
  • 후불 카드 : 9월 30일까지 사용 가능, 이후 일반 교통카드로 전환

기후동행패스 발급 방법

기후동행패스는 모두의카드를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인 만큼, 모두의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모두의카드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형태의 후불카드, 편의점에서 구매하는 선불카드,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하는 모바일 카드로 제공되는데요.

이 중 원하는 형태의 카드를 발급한 뒤, K패스 누리집에 등록을 완료하면, 이후 자동으로 혜택이 제공됩니다.

따라서 이미 모두의카드를 발급해 등록한 상태라면 추가적인 발급은 필요 없는데요.

9월 23일까지 기존 기후동행카드를 반납하면 모두의카드로 교환해 주는 행사가 서울역, 시청, 성수 등 주요 지하철역 12곳에서 진행되고 있으니 실물 카드를 가지고 있다면 이 점도 함께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